유럽여행 리뷰 스위스에서 첫 날 (2)
계획이 있어 아침 일찍 일어나야 했다.
과연 어디로 갈까???
마지막 기차 타고 숙소 오는 길,
어두컴컴해서 앞이 하나도 안 보이는 상태로 왔다.
기대를 하고 아침 풍경을 본 순간!

어젯밤에 오는 길에 종소리가 울렸는데
종소리의 정체가 저 소들 목에 묶여 있던
종이었던 것...
눈앞에 큰 산과 자유로운 소들,
스위스에 온 것이 실감 났다.
순간 갇혀 있는 한국 소들이 불쌍 ㅠ

사진 각도가 맘에 들지 않았지만
뷰가 너무 멋있어 통과!

목적지 가는 길에 사진 찍기 힘들군...
사진에 집중하다 보면
어느새 뷰가 달라져있다..


이 산의 이름은 마터호른!
숙소가 있는 인터라켄에서
이곳까지 대략 2시간 반?
처음 올라와본 스위스 산
저 보이는 마테호른 산은 해발 4,478m
올라온 곳은 대략 4,000m


4,000m에서 마셔보는 커피, 맥주, 와인
맛있다...

가격은 2만 5천 원 정도?

사진 잘 찍히는 곳에 가는 중에


저저저...
저 뷰를 본 순간 할 말을 잃었다....
더 가까이 가보러~

뷰가 정말 예술이다.
그림, 액자에서 볼만한 걸 실제로 보니
그때를 잊을 수 없다...
사진을 다 보여주고 싶지만 너무 많다
다른 뷰도 보기 위해 트래킹 하며 내려간다!

삼각형으로 돼있는 초콜릿
한국에서 보고 먹어봤었다...
근데 그 산이 여기였다니


와우 알프스 산맥 전역이
다 보이는 것 같다...
너무 크다
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다

확실히 해발이 높아
조금만 움직여도
쉽게 지치고 산소가 모자란 게 느껴진다.
(참고로 평소 운동 많이 함)

볼 건 실컷 다 보고 이제 돌아가려고
이 열차 타려고 달렸는데...
결국 놓쳤다고 한다 ㅠ
다시 숙소로 돌아가면
어두워지고 딱 저녁 먹을 시간이라
시간도 맞고 스위스에서 첫날
너무너무 만족스러웠다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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